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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완주 동거녀 살인사건이 눈길을 끈다.
2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장군보살과 네 여자 - 완주 동거녀 살인사건의 진실'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조명되 사건은 지난 5월 전북 완주군의 인적이 드문 폐가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된 것으로 시작했다.
태아처럼 웅크린 자세로 여행용 가방에 담겨있던 시신이 있던 것이다. 사망한 여성은 40대 중반이였다. 범인은 여성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여행용 가방에 담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난 범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여성과 사실혼 관계였던 동거남 진 씨였다. 진 씨는 범행 이후 여성의 시신을 폐가 마당에 묻어 은닉할 계획까지 세웠다.
이혼의 아픔을 겪은 여성에게 지난 3년간 다정한 배우자가 되어주었다던 진 씨는 여성의 가족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덕분에 가족들은 더욱 돈독해졌다. 여성의 아버지는 진 씨를 '믿음직한 진 서방'으로, 여성의 동생들은 진 씨를 '상냥하고 부드러운 형부'로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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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하지만 전과 9범의 범죄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사기꾼 전과자의 모습을 감추고 친절한 매너남으로 변신했던 진 씨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족들은 사망한 여성의 휴대폰을 확인하고 다시 한 번 놀랐다고 한다. 여성이 받은 1,200여 건의 기묘한 문자 메시지들 때문이었다. 메시지에는 '장군보살'이라는 무속인이 등장했다.
2020년 8월경부터 시작해 살해당하기 전까지 매일같이 전해진 장군보살은 여성에게 문신과 성형을 권유하고 진 씨와의 성관계 일시와 횟수까지 지시했다.
이 모든 것이 사랑하는 연인 진 씨를 위한 일이라는 말에 여성은 장군보살의 모든 지시를 따랐다. 그 결과 여성은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전신에 문신을 새기게 되었고 잦은 성형으로 얼굴도 확연히 달라지고 말았다.
여성이 사망하기 이틀 전 장군보살은 '아주 큰 가방 두 개를 사라'는 조언을 전했다. 이 지시에 따라 실제로 가방을 구매한 여성은 바로 자신이 준비했던 이 가방 속에서 참혹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제작진은 진 씨와 장군보살에 대해 취재하던 중 놀라운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진 씨가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숨진 여성이 아닌 다른 여자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 여자 또한 여성처럼 전신에 문신을 한 모습이었다. 진 씨의 오래된 지인들은 진 씨가 많은 여성들을 만났다고 기억하고 있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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