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은퇴식 한 이대호, 몸무게에 예민..."나 혼자서는 130kg 절대 아냐"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6 23: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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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대호가 은퇴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대호, 최준석, 박준형, KCM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21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야구계 레전드 이대호는 은퇴식에서 폭풍 오열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대호는 "야구 경력을 21년으로 알고 계시는데 10세부터 시작해서 31년이다"며 "은퇴하면서 마무리 지었는데 원래 눈물이 없었는데 너무 많이 울었다"고 했다. 이어 "아내도 아이들도 많이 울었다"며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조금만 생각해도 계속 눈물이 나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방송에 나온 것에 대해 이대호는 "이승엽이 형이 조언해 주셨다"며 "형이 '쉬면 안 된다'면서 '연락 오는 대로 받아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어 "사실 은퇴식은 저도 울 거 같아서 은퇴 투어, 은퇴식을 안 하려고 했다"며 "조용히 있다 가고 싶다고 했는데 소속 구단이랑 KBO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거절을 못 해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독특한 선물을 묻는 말에 "추신수 선수가 별다방 1년 이용권을 준다고 했다"며 "제가 롯데 소속이라 거절했는데 지금 준다고 하면 흔쾌히 받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는 최준석과 동반 출연한 가운데 몸무게 질문을 받았다. 둘이 합쳐서 250kg이라는 말이 있다는 말에 이대호는 "최준석이 벌써 150kg이니까 넘긴한다"고 했다.

이어 이대호는 "저는 127~129kg 왔다갔다 한다"며 "130kg는 안 넘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를 지켜보던 KCM이 김태우를 언급하며 "130kg 넘는데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대호는 "저는 128kg이라니까요"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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