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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청주 베란다 살인사건 미스터리가 눈길을 끈다.
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청주 베란다 살인사건 미스터리'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언급된 사건은 지난 3월 13일 새벽 0시 50분경일어난 미스터리한 일에서 부터 시작됐다. 당시 한 여자가 지구대 문을 열고 들어섰다. 다른 민원인들과 별다를 것 없었던 여자는 자신의 집 베란다에, 사람이 죽어있다는 신고를 했다.
여자를 따라 집으로 간 경찰. 경찰이 목격한 건 신고한 여자의 말처럼 베란다에 엎드린 채 부패된 한 남자의 시신이었다. 사망한 남성은 32살의 이씨였다. 발견 당시 이씨는 속옷만 입은 상태였고 놀랍게도 드러난 맨몸엔 온통 멍자국과 상처도 가득 했다.
여자는 이씨를 죽인 범인이 자신이고 이씨와 연인관계였다고 밝혔다 이씨의 사인은 둔력에 의한 손상과 저체온증이었는데 여자는 이씨를 살해했는지 경찰은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씨가 사망한지 한 달 만에야 신고한 동거녀 한씨는 지난해 만나 급격히 가까워졌고 교제를 시작한 후 한 달 만에 이씨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고 했다.
피의자가 된 한씨는 이씨와 다툼을 벌이다 머리를 잘못 때려 사망에 이른 것이라 주장했다.한씨는 우발적 사고라는 주장이지만 사건의 정황들은 그렇지 않았다. 먼저 시신에 남은 많은 멍자국들이 의심스러웠다. 단지 몸싸움의 결과라고 볼 수 없는 잔인한 폭행의 흔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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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게다가 이상한 메모도 있었다. 마치 반성문과 같은 이상한 메모였다. 사건 현장에선 피의자 한씨가 폭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호신용 삼단봉이 발견되기도 했다.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던 제작진은 실마리가 될 단서를 발견했는데 그것은 두 사람이 동거하던 원룸에 설치된 가정용 CCTV였다.
더욱이 그 CCTV는 이씨의 시신이 방치되어 있던 베란다를 향해 있었다. CCTV 확인 결과 이씨는 베란다에 갇혀있었다. 그리고 그 기간은 총 8일이었다.
한씨는 지난 5월 27일 열린 2차 공판에서 이씨에게 했던 8일간의 모든 가혹행위를 인정했다. 하지만 유족들은 이씨에게서 저항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이상하다고 했다. 게다가 인근 주민들도 평소에 그 집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싸우는 소리, 혹은 도움을 요청하는 외침을 전혀 듣지 못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한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것은 피해자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복종하게 만드는 가해자의 정서적 학대라는 것이었다. 한씨는 열린 방의 지배자였고 숨진 이씨는 그 지배에 갇힌 피해자였다는 설명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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