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찰스 3세에 대영제국훈장 받아… 비틀스-아델도 받은 훈장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2 2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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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걸그룹 블랙핑크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홍보대사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훈장(MBE)을 받았다.


영국 국왕 찰스 3세는 22일(현지 시각)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블랙핑크 멤버 로제, 지수, 제니, 리사 모두에게 대영제국훈장을 수여했다.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이 의장국을 수임한 COP26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기후 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전 세계 시민의 인식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찰스 3세는 수여식에서 블랙핑크 멤버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대화를 나눴다. 특히 지수와는 전날 밤 국빈 만찬과 관련한 대화도 짧게 나눴다. 블랙핑크는 전날 찰스 3세가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마련한 만찬에도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이다.

찰스 3세는 훈장 수여를 마친 뒤 “블랙핑크의 실제 공연도 보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MBE는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경제·문화예술·과학·스포츠 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된다. 총 5등급으로 구분된 훈장 가운데 가장 낮은 5등급에 해당한다. 1965년 음악인 최초로 비틀스가 MBE를 받았고, 2013년 아델도 MBE를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윤 대통령 부부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뒤에서 훈장 수여식을 지켜본 뒤 찰스 3세 국왕, 블랙핑크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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