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들어설 서울 첫 상용수소충전소 첫삽 떴다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02 11:30:00
  • -
  • +
  • 인쇄

국회 수소충전소 조감도. 현대자동차 제공


서울 여의도 국회에 수소충전소를 세우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했다.


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30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 수소충전소 착공식 및 협약식을 가졌다. 국회에 수소충전소가 세워지면 서울시내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가 된다. 국회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서는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홍일표 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 등 국회수소경제포럼 여야 의원,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유종수 대표 등 주요 인사 20여명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8월 말 완공될 예정으로, 인·허가부터 최종 완공까지 총 6개월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회 수소충전소에서는 일반인과 택시도 수소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어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통상 수소충전소 구축에 8~10개월이 소요되지만 국회 수소충전소는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규제 샌드박스 제1호 사업으로 승인하고 국회와 정부, 관련 기관이 설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구축 기간이 단축된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국회 정문에서 접근이 쉽도록 국회대로 변에 총 면적 1236.3㎡ 규모로 신축된다. 시간당 5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25kg/h의 충전 용량을 갖추게 된다.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가 이용 가능하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혜연 기자 김혜연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