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오늘 영남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예상된다. 현재 서해안과 제주도 북부에는 짙은 안개와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고 내다봤다.
일부 경상내륙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까지 낮 기온이 어제(23~31도)보다 높겠다. 특히 내륙지역은 30도 이상, 경상도 내륙에서는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기상청은 전날 11시30분 발표 대구와 경남 창녕, 경북 청도,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경산을 대상으로 4일 오전 11시30분 폭염주의보 발표를 예정했다. 폭염주의보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 22~35도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16~21도, 낮 최고기온 22~34도, 6일 아침 최저기온 14~20도, 낮 최고기온 21~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륙지역의 고도 700m 하층에 기온이 25도 이상 높게 형성된 가운데, 서해상의 고기압 영향으로 서풍을 따라 우리나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의 낮 기온이 오르고 있다.
경상도 지역은 지형적인 영향과 햇볕으로 인해 지면 가열이 더해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해안과 제주도북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와 함께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중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와 함께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서해안과 제주도 북부의 안개는 오늘 낮 12시까지 끼어있다가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일시적으로 옅어져 엷은 안개로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해안도로와 산간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6일가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12시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와 함께 이슬비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지난 2일 몽골 동부지역에서 황사가 발원해 미세먼지 예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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