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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한 포구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테트라포드에서 바다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사진=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제주 포구 테트라포드서 추락한 70대 낚시객…심정지 상태 이송
제주 한 포구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테트라포드에서 바다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9시 27분께 제주시 도두이동의 한 포구에서 발생했다. A씨는 테트라포드 위를 이동하던 중 바다로 떨어졌으며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주변 시민들이 A씨를 먼저 구조한 상태를 확인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소방과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벌통 구경하던 60대 벌에 쏘여 심정지…끝내 숨져
경기 동두천시의 한 양봉장에서 벌통을 살펴보던 60대 남성이 벌에 쏘인 뒤 중증 알레르기 반응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3시 4분께 동두천시 하봉암동의 한 양봉장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치료 중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지인이 운영하는 양봉장을 방문해 벌통을 둘러보던 중 벌에 쏘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창원 장갑제조 공장 화재…공장 2개 동 불타 4800여만원 피해
경남 창원의 한 장갑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2개 동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전날 오후 10시 58분께 창원시 의창구의 한 장갑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공장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2개 동과 지게차, 장갑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867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창원소방본부는 화재 확산에 대비해 오후 11시 2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확산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25분 만에 해제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일 오전 2시 31분 완전히 진화됐으며 소방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보은 저수지서 70대 숨진 채 발견…경찰 "텐트 난로 화재 가능성 조사"
충북 보은군의 한 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께 보은군 백록저수지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숨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가 물에 빠진 A씨를 인양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전날 지인들과 함께 야영을 위해 현장을 찾았으며 이날 오전 지인이 A씨를 찾던 중 저수지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혼자 사용하던 텐트 안에서 소형 난로가 쓰러져 있었고 침낭 일부가 불에 탄 흔적이 확인된 점 등을 토대로 잠을 자던 중 몸에 불이 붙자 저수지로 뛰어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이는 현재까지의 추정이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 도로에 누운 60대 순찰차에 치여 사망…경찰 "전방주시 여부 조사"
인천 미추홀구의 한 이면도로에서 도로에 누워 있던 60대 여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에 치여 숨진 가운데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사고 현장 인근에 거주하던 주민으로 확인됐으며 폐쇄회로(CC)TV에는 순찰차 2대가 이면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앞서가던 순찰차가 약 10∼20m 앞 도로에 누워 있던 A씨를 밟고 지나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전 A씨가 비틀거리다 도로에 눕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순찰차를 운전한 미추홀경찰서 소속 20대 여성 순경은 "A씨가 누워 있는 것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이날 오전 0시 45분께 발생했으며 현장 주변은 가로등이 많지 않아 야간에는 비교적 어두운 환경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인 순경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CCTV 분석 등을 통해 사고 전후 상황과 전방주시 의무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태종대 다누비열차 가로수 충돌…승객 2명 부상
부산 태종대 관광 순환열차인 다누비열차가 운행 중 가로수와 조경석 등을 들이받아 승객 2명이 다쳤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11시 13분께 부산 영도구 태종대에서 발생했으며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열차를 연결하는 볼트가 파손되면서 전체 3량 중 일부가 운행 중 뒤틀려 가로수와 조경석 등을 충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다누비열차는 지난 4월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해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4명이 다친 바 있다.
◆ 광주서 80대 택시기사 차량 7대 잇따라 접촉…인명피해 없어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서 80대 택시기사가 운전하던 택시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들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8시 45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택시를 포함해 차량 7대가 파손됐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택시는 2차로와 3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사이를 주행하며 차량 옆면 등을 잇달아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 A씨가 25년간 택시를 운전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논현역 인근 상가로 차량 돌진…식당 손님 등 5명 부상
서울 강남구 논현역 인근에서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해 식당 안에 있던 손님 등 5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3일 오후 1시 50분께 반포동 논현역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승용차 1대가 후진 상태로 상가 건물 1층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음식점에 있던 30대 여성 1명이 다리 골절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4명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50대 남성 주차요원이 고객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부산서 빈 승용차 상가 돌진…주행기어 상태 하차가 원인
부산 해운대구에서 운전자가 주행기어 상태로 차량에서 내리면서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2시께 해운대구 좌동순환로에서 발생했으며 승용차가 상가 매장으로 돌진했지만 당시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60대 A씨가 차량을 주행기어(D) 상태로 둔 채 하차했고 이후 차량이 스스로 움직이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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