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서울 33도 등 무더위속 제주 시간당 50㎜ 넘는 비...내일 오전 전국 대부분으로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9 07:13:39
  • -
  • +
  • 인쇄
[오늘날씨]오늘 밤부터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매일안전신문DB
[오늘날씨]오늘 밤부터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 오늘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와 경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내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이 중국 상해 부근에서 차차 북동진해 내일 남부지방을 지나 주말인 11일 동해상에 위치하겠다고 내다봤다. 이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제주도와 전남, 경남은 차차 흐려지겠다.


밤 9시부터 내일 낮 12시 사이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전남 남해안에도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많이 내리겠다.


이 지역에서는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여름철 야영이나 낚시 등을 할 때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오후 3∼6시 강원도 영서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서 시작한 비는 남해안으로 이어 내일 새벽 남부지방 전역으로, 오전 9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내일 오후 3시 제주도와 전라도에서 그치기 시작해 밤 9시∼12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강원 영동과 충청 내륙, 전라 내륙은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경상 서부내륙은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이번 비의 강수량은 지역적인 편차가 커 전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경남, 제주도, 울릉도·독도 50~150㎜(많은 곳 경남해안, 제주도남부와 산지 200㎜ 이상), 강원 영동, 전남(남해안 제외), 경북내륙 30~80㎜,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전북 5~40㎜로 예상된다.


9일 오전 한반도 위성영상과 가시거리 분포도. /기상청 날씨누리
9일 오전 한반도 위성영상과 가시거리 분포도. /기상청 날씨누리

주말인 11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강원 영동과 충청내륙,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비가 오겠다.


강원 영서지역인 홍천평지와 춘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오늘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상된다.


[오늘 오후 날씨]9일 오후 전국의 예상 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오늘 오후 날씨]9일 오후 전국의 예상 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주요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27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홍성 31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목포 28도, 여수 26도, 안동 30도, 대구 30도, 포항 26도, 울산 27도, 부산 27도, 창원 28도 등이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30도 이하로 낮아지겠다. 습도가 높은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 19~23도, 낮 최고기온 22~28도, 토요일은 아침 최저기온 19~23도, 낮 최고기온 23~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 새벽부터 제주도, 아침부터 경상해안에는 바람이 36~50km/h(10~14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신윤희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윤희 기자 신윤희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