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전국이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오전 9시 사이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최근 정체전선과 저기압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된다.
이번 비는 취약시간대인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집중되겠으니, 안전사고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는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야영과 하천주변에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북한지역에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상류에서 불어난 물이 임진강, 한탄강 등의 하류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정체전선은 21일 우리나라 부근에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위치하면서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차차 내려가겠다.
내일까지 전국에 내리는 비는 내일 낮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 6시 대부분 그치겠다. 남해안은 21일 새벽 6시까지, 제주도는 21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서해5도, 충남: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영동,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 10~50㎜다.
오늘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50㎜ 내외의 비가 내렸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다시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려 일부 중부지방에는 지금까지 내린 강수량과 앞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이 더해 총 200㎜가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 22~26도, 낮 최고기온 25~31도, 21일은 아침 최저기온 20~24도, 낮 최고기온 27~32도가 되겠다.
내일 오후 3시까지 중부지방과 남해안,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0~50㎞/h(9~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쪽지역에 위치한 인천, 김포, 광주, 무안, 여수, 제주공항에선 매우 강한 바람과 강한 비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오늘 서해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해상, 동해먼바다에서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아지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은 오늘과 내일, 동해먼바다는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만조 시 해안가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우려된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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