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대부분에 오후까지 비...충청 남부와 전라도 시간당 50~80㎜ 강하고 많은 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9 22: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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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내일 충청남부와 전라도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신윤희 기자
[내일의 날씨]내일 충청남부와 전라도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신윤희 기자

[매일안전신문] 금요일까지 전국이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는 정체전선 영향을 받아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내일 충청남부와 전라도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9일 밤 9시부터 내일 오후 3시 사이 충청남부와 전라도에는 시간당 50~80㎜, 그 밖의 충청도와 경상내륙에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체전선 상에서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발달하는 비구름대가 충청도에 위치하면서 충청남부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강수량 차가 크다.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농경지와 지하차도, 저지대의 침수, 만조 시 해안지대 침수피해도 예상된다.


휴가철을 맞아 야영을 하는 이들은 짧은 시간 동안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일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은 31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금요일인 31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 전북, 전남과 경남(남해안 제외), 경북남부 50~150㎜(많은 곳 충청남부와 전북, 전남북부 200㎜ 이상), 서울·경기도, 강원도, 경북북부, 남해안 30~80㎜,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5~40㎜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늘(21~31도)과 비슷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는 최근 많은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 21~24도, 낮 최고기온 25~30도, 31일은 아침 최저기온 22~25도, 낮 최고기온 27~33도로 예상된다.


31일까지 대부분 공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낮은 구름, 짧은 가시거리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남해상은 오늘까지, 서해상과 동해상은 31일까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31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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