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과 모레 날씨]서울·경기, 강원영서밤새 시간당 50~100㎜, 최대 누적 500㎜....모레 전국에 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4 17: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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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낮 12시 사이에 시간당 50~100㎜(일부 지역 12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신윤희 기자
[내일 날씨]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낮 12시 사이에 시간당 50~100㎜(일부 지역 12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신윤희 기자

[매일안전신문] 4일 오후 서울 등 중부지방은 비가 소강상태인 가운데 강원도 북부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30㎜로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 현재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간의 폭이 좁게 형성되어 지역간 강수량 편차가 크다.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에도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신서(연천) 499.0㎜, 가평북면 410.5㎜, 강북(서울) 187.5㎜ ▲강원도: 철원장흥 526.5㎜, 사내(화천) 369.0㎜, 춘천신북 333.5㎜ ▲충북: 엄정(충주) 400.5㎜, 영춘(단양) 318.5㎜, 백운(제천) 315.5㎜ ▲충남: 성거(천안) 288.0㎜, 송악(아산) 282.5㎜ ▲경북: 봉화 167.8㎜, 부석(영주) 112.0㎜, 마성(문경) 112.0㎜ 등이다.


중부지방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낮 12시 사이에 시간당 50~100㎜(일부 지역 12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 서해5도 100~300㎜(많은 곳 서울,경기, 강원영서 500㎜ 이상), 강원영동, 충청남부, 경북북부 50~100㎜(많은 곳 150㎜ 이상)다.


이번 비는 취약시간대인 밤부터 강하게 매우 많이 내려 피해가 우려된다.


최근 중부지방의 비는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는 폭이 좁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강수강도가 강약을 반복하고,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지역에 따라 불규칙하고 편차가 큰 특징을 보이고 있다. 오늘 철원지역 동송읍 장흥리에서 256.0㎜의 강수량을 기록한 반면, 김화 김화읍 학사리에는 167.5㎜, 철원 갈말읍 군탄리에는 45.5㎜를 기록하는 등 같은 시군 내에서도 100㎜ 이상의 큰 편차를 보였다.


정체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경북북부에는 내일 낮 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6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오다가 오전 6시부터 차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 23~26도, 낮 최고기온 26~34도. 6일은 아침 최저기온 23~26도, 낮 최고기온 26~30도로 예상된다.


내일 밤 9시부터 6일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전남서해안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겠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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