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쳐 치고 소강상태인 가운데 바람이 잦아들면서 내일과 주말까지 일부지역에 매우 많은 비가 다시 예상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과 토요일 사이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 전북,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저기압이 서해상으로 다가오는 8일 시간당 50~100㎜로 더욱 강해지면서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내일과 모레 천둥·번개가 치겠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산지와 남해안에도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 전북, 경북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남부 제외), 전남, 경남, 서해5도 50~100㎜(많은 곳 남해안 150㎜ 이상), 제주도, 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산지 100㎜ 이상)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으로 저기압과 이에 동반된 전선이 주기적으로 유입되면서 강수 지속시간이 길고, 남서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면서 불안정이 강해 매우 많은 비를 가져오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내일 비가 약하게 내리다가 저기압이 북상하는 8∼9일 주말 다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 21~26도, 낮 최고기온 24~31도, 8일은 아침 최저기온 20~25도, 낮 최고기온 23~30도가 되겠다.
동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35~75㎞/h(10~21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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