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자 249명 ....... 대유행기 수준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6 15: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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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까지 누적 249명으로 늘었다.(사진, YTN 뉴스)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까지 누적 249명으로 늘었다.(사진, YTN 뉴스)

[매일안전신문]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까지 누적 249명으로 늘었다. 대유행기 수준에 접근했다.


지난 12일 이 교회 신도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지 4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낮 12시 기준 전날 59명에서 190명이 추가 확진됐다”며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교회 신도와 교회 방문자는 4066명이다. 이날까지 서울 거주자 1971명 가운데 771명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144명이 양성, 28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인 행정1부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전광훈 목사는 책임 있는 방역의 주체이자 자가격리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자가격리를 위반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신도들의 진단검사를 고의로 지연시킨 바 있다" 고 했으며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물어 전 목사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이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대표회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매우 엄중한 상황이자 중대한 고비"라며 "범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 확산 저지에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노영민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상황점검회의 결과를 보고 받고 이같이 언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교회에 대해서는 진단 검사, 역학 조사, 자가 격리 등 지역사회에 전파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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