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영업용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보증연장 상품’ 국내 최초 출시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5 11: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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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영업용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보증 연장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영업용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보증 연장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기아차 제공

[매일안전신문] 기아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영업용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고전압 배터리 보증기간을 연장해 주는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25일 기아차에 따르면 영업용 전기차인 니로 EV, 쏘울 EV, 봉고 E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캐피탈 금융 할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해당 보증 연장 상품을 국내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


기아차는 영업용 차량 특성상 일반 차량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다는 점을 감안해 영업용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수리비 부담을 줄여 많은 고객이 보다 쉽게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거리형 단일 옵션’으로 운영되는 이 상품을 차종별 연장 조건에 따라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영업용 택시(니로, 쏘울) EV 차량의 경우 당사의 기존 보증 조건인 20만km(보증기간 10년)에 10만km를 연장해 총 30만km까지 보증하는 상품(275만원)과 20만km를 연장해 총 40만km까지 보증되는 상품(415만원) 두 가지가 있다.


영업용 봉고 EV 차량도 기존 보증 조건인 12만km(보증기간 8년)에 8만km를 연장해 총 20만km까지 보증되는 상품(230만원)과 12만km를 연장해 총 24만km까지 보증되는 상품(285만원)으로 나뉜다.


가령, 영업용 니로 EV 차량을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을 이용해 구매한 고객이 10만km를 연장하는 옵션에 추가 가입할 경우 기존 20만km 보증기간이 끝난 후에도 30만km 주행 시까지는 상품 판매가격인 275만원으로 배터리 교체와 수리를 할 수 있다.


2019년 8월 25일 이후 출고한 이전 차량도 구입 시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을 이용한 고객도 해당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영업용 전기차 고객들의 고전압 배터리 수리비 부담을 줄여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들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신뢰도를 쌓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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