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기상청 기상특보(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 폭염경보, 폭염주의보) 발표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7 16: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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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7일 오후 2시를 기해 기상특보를 발표했다. (자료, 기상청 자료)
기상청은 27일 오후 2시를 기해 기상특보를 발표했다. (자료, 기상청 자료)

[매일안전신문]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7일 3시 30분 현재, 충청내륙과 경북 서부, 전남 남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경남에는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경기 남부와 충청도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대가 시속 40km로 북동진함에 따라, 강원내륙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전남과 경남, 경북 남부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대가 시속 40km로 북북동진함에 따라, 경북 중북부로 비가 확대되고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륙을 중심으로 오늘 저녁 9시까지 산발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고 강수량을 예보했다.


태풍 바비는 27일 3시경 온대저기압으로 세력이 급속히 약화되었다. 그러나 남해안 지방에 바람은 당분간 유지되어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를 이날 2시에 발표했다. 그러나 중부지방 세종을 포함한 동해안은 폭염으로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를 같은 시간에 동시에 발표했다. 발효시각은 다음날인 28일 오전 11시부터이다.


폭염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기 바란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온열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니 안부 전화 등으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농작물을 미리 살피고 농작물별 적용약제를 확인하여 적절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폭염 피해 현황으로 25일까지 온열질환자는 961명이며 사망자는 8명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27일)과 내일(28일) 충청내륙과 남부지방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모레(2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고 예보했다.


◆ 다음은 기상청이 27일 오후 2시에 발표한 특보 내용이다.


o 강풍주의보 :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서해5도
o 풍랑주의보 :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
o 폭염경보 : 대구, 경상북도(의성, 김천, 성주), 전라북도(익산)
o 폭염주의보 : 세종,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남해, 거제, 산청 제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안동, 예천, 상주, 칠곡,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광양, 여수, 고흥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보령, 서산, 태안 제외),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홍천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화성, 군포,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평택, 오산, 구리, 안양, 수원,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시흥), 전라북도(익산 제외)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폭염주의보'는 여름철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그러나 지난 5월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준으로 폭염특보가 시범 운영됨에 따라 최고 기온은 33℃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또한 최고기온은 33℃ 이상이지만 습도가 낮은 경우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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