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전공의·전임의들이 집단 휴진을 끝내고 8일 진료 업무에 복귀했다. 이는 집단휴진을 벌인 지 18일 만이다.
이날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소속 전공의들은 전원 복귀했다. 이에 따라 1~2주 후 외래 진료나 수술 등 일정이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정부와 국회가 합의를 이행하지 않거나 의대생들이 피해를 볼 경우 재파업의 의지를 보였다.
또한, 세브란스병언 전공의들은 파업 여부를 아직 논의 중이며 전남대병원, 아주대병원, 경북대병원 전공의들은 파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부터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이 시작되지만 대부분의 의대생이 국시를 거부했다.
정부는 지난 7일 0시 기준 의사 국시고시 응시 재접수를 마감했다.
앞서 의사 국시는 1일부터 시작이었으나 의료계가 정부의 정책을 반대하며 의대생의 90%가 국시 접수를 하지 않는 등 거부 입장을 전했다. 이에 정부는 시험 일정을 8일로 미루고 시험 재접수 기한도 5일 0시, 7일 0시까지로 두 번 연장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시 대상자 3172명 중 약 86%(2726명)가 국시에 응시하지 않는다. 446명(14%)만 국시를 치를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의료계에선 인턴 등 의료진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해 국가고시로 신규의사 3000여명이 배출돼 대학병원 인턴 등으로 채용되지만 국시 거부로 인해 내년에는 인턴이 평년보다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공의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을 구제하지 않을 시 집단휴진 등 파업을 재개할 의지를 밝혔다.
의협은 “일방적인 의료정책에 대한 정당한 항의였던 의대생 국시 거부에 대해 구제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들의 정상적인 시험 응시를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와의 합의는 의대생과 전공의 등 학생과 의사회원에 대한 완벽한 보호 구제를 전제로 성립된 것이라는 점을 여당과 정부는 명심해야 한다"며 "이 같은 전제가 훼손될 때에는 합의 역시 더 이상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부는 더 이상 시험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송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지난 7일 정례브리핑에서 “재신청을 다시 연장하거나 추가 신청을 받는 경우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이 이상은 법과 원칙에 대한 문제이고 국가시험은 의사국가시험뿐 아니라 수많은 직종과 자격에도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시 거부로 인해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진 수급에 대해서는 “현재 공중보건의사나 군의관 같은 경우 필수 배치 분야를 중심으로 조정하면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정규의사 인력을 고용하는 방식 등을 통해 농어촌 취약지 보건의료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