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위해 추석연휴 현충원·호국원 등 국립묘지 참배 제한...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1 12:34:52
  • -
  • +
  • 인쇄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전국의 국립묘지 참배가 통제된다. 사진은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전경. /국립서울현충원 제공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전국의 국립묘지 참배가 통제된다. 사진은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전경. /국립서울현충원 제공

[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 국립묘지 출입이 금지되고 ‘온라인 참배 서비스’로 대체운영된다.


국가보훈처는 추석 연휴 기간에 국립묘지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현충원과 호국원 등 전국 11개 국립묘지의 현장 방문을 통제하고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과 대전 현충원, 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 호국원, 3·15민주묘지·4·19민주묘지·5・18민주묘지, 신암선열공원이 모두 해당한다.


이번 조치는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막고 참배객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이 기간에 야외묘역 뿐 아니라 봉안당, 위패봉안소 등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제례실・참배객 대기실・휴게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과 셔틀버스 운행도 일시 중단된다. 다만, 야외묘역 현장 참배의 경우 안장되신 분의 기일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안장과 이장 관련해 국립묘지로의 이장은 중단되지만 작고하신 분에 대한 현장 안장업무는 정상 운영된다.


보훈처는 국립묘지 현장 참배의 일시 운영 중지에 따른 유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확대・시행하기로 했다.


홈페이지 사이버 추모관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참배’와 ‘추모의 글쓰기’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묘지 의전단이 유족 요청을 받아 직접 수행하는 ‘헌화・참배 사진 전송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의전단이 묘역에 헌화와 참배하는 사진을 찍어 유가족에게 전송하는 서비스로, 이날부터 25일까지 전화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으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국립묘지 온라인 참배서비스 대체 운영은 유례없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보훈가족 및 국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면서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신윤희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윤희 기자 신윤희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