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나플라·루피·오왼 등 ‘유명 래퍼’ 5명, 대마초 흡연 적발...소속사 “죄송하다” 사과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0-20 09: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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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난해 9월 소속사 압수수색 중 아티스트 마약 혐의 적발
(왼쪽부터)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 영웨스트가 지난해 대마초 혐의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사진=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 공식 홈페이지)
(왼쪽부터)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 영웨스트가 지난해 대마초 혐의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사진=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 공식 홈페이지)

[매일안전신문]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영웨스트가 줄줄이 대마초 흡염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채널A ‘뉴스A’는 지난 19일 오후 나플라와 루피를 포함한 유명 래퍼 5명이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계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9월 소속사 래퍼의 마약 혐의 수사로 소속사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대마초 흡연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의 모발과 소변 등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검출된 것이다.


경찰은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영웨스트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고 검찰은 지난 7월 이들 중 1명을 기소하고 나머지 4명은 초범인 점을 고려하여 기소유예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된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메킷레인 레코즈 멤버 전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고 깊이 반성 중”이라며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또 다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사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 및 자체 징계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며 “현재 경영진은 물론 내부 매니지먼트 방식 역시 전면 교체했고 각 아티스트들의 사생활 등에 대한 부분도 면밀히 관리하며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킷레인 레코즈를 항상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진심 어린 관심으로 대해주셨을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오왼’은 최근 방송이 시작된 Mnet ‘쇼미더머니9’ 1차 예선을 합격했으나 대마초 혐의 사실이 드러나 하차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나플리’는 지난 2018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 우승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래퍼다. ‘루피’도 ‘쇼미더머니777’에서 준우승을 했다. ‘블루’는 최근 MBC ‘놀면뭐하니?’에서 이효리가 블루의 곡 ‘다운타운 베이비’를 불러 역주행하는 등 뒤늦게 이름을 알렸다.


다음은 메킷레인 레코즈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메킷레인 레코즈 입니다.


금일 방송 및 언론 기사 등을 통해 보도된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 대마초 흡연 혐의 기소유예 처분 건에 관한 당사의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앞서,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전부는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당시 전 아티스트가 필요한 법절 절차에 따라 성실히 조사에 임했으며 소변검사에서 전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2019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시인,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 진행 중입니다.


이에 대해 메킷레인 레코즈 멤버 전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또 다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속사 차원에서 재발방지 대책 및 자체 징계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아픙로 강력히 대처할 예정입니다.


현재 경영진은 물론 내부 매니지먼트 방식 역시 전면 교체하였으며 각 아티스트들의 사생활 등에 대한 부분을 면밀히 관리하며 체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메킷레인 레코즈를 항상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진심 어린 관심으로 대해주셨을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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