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강원도 전방 미상 인원 신병 확보… 북한 남성"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4 10: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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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방부, 국방일보)
(사진=국방부, 국방일보)

[매일안전신문] 4일 오전 강원도 동부 지역 전방 철책에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이 군의 수색 작전을 통해 확보됐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동부 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 인원 1명을 추적해 오전 9시 50분쯤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은 “미상 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남하 과정 및 귀순 여부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공조 아래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군에 따르면 군 당국은 지난 3일 오후 7시 26분쯤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미상 인원이 북에서 남쪽으로 내려온 것을 확인했다.


군은 수색 작전을 통해 철조망 상단부가 일부 눌려 있던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이 남성이 철조망을 넘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후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 둘’을 발령했다.


진돗개는 대간첩 침투 작전 경계 태세를 뜻하는 것으로 국지적 도발, 무장공비 침투, 무장탈영병이 발생했을 때 발령된다.


군은 해당 남성이 귀순 목적으로 월남한 것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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