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로 난간에 기댔다가 무너져 9m 아래로 추락...경찰 “안전점검·부실시공 여부 조사”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1-12 1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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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보행로 난간(사진=부산경찰청 / 연합뉴스 제공)
떨어진 보행로 난간(사진=부산경찰청 /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보행로 난간에 몸을 기댔다가 난간이 무너지면서 9m 아래로 30대 행인이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경 부산 동래구 부산도시철도 명륜역 1번 출구 인근 인도에서 A씨가 보행로 난간에 양손과 몸을 기댔다가 난간이 무너지면서 9m 아래 온천천 바닥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당시 난간(높이 1.23m, 폭 3m)이 A씨의 몸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통째로 분리돼 A씨와 함께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A씨는 난간과 이어진 경사진 벽면을 따라 굴러떨어져 얼굴 등에 철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특히 동래구청 관계자와 난간 시공업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부실시공 여부에 대해서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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