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연속 200명대를 이어갔다. 코로나19 대응 수위를 1.5단계로 상향하는 방안이 불가피해졌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23명 늘어 총 누적 2만876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89명에서 8일 143명으로 오른 뒤 9일 연속 세자리 숫자이자 14일 205명 이후 사흘 연속 200명대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223명이다.
신규확진 223명은 국내발생이 193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79명, 인천 10명, 경기 39명으로 수도권이 128명이다. 이어 강원 20명, 경북 13명, 전남 10명, 충남 6명, 광주와 경남 각각 4명, 충북 3명, 대전 2명, 세종과 전북, 제주 각 1명이다.
경북지역만 놓고봐도 지난 3월 26일 10명이 발생한 이후 7개월여 만에 두자릿 숫자로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은 예사롭지 않다.
최근 의료기관·요양시설뿐 아니라 직장, 카페, 지하철역, 사우나,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실정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겨울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 재유행에 접어든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8명으로 총 2만5759명(89.54%)이 격리해제됐다. 지금은 2516명이 격리 중이다. 이중 위·중증 환자는 55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94명(치명률 1.72%)으로 집계됐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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