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2주 남은 수능...연기 없이 예정대로 치를 것”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11-19 10: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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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능이 예정대로 치러진다. 사진은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시도교육청 합동 수능관리단 회의 및 등교수업준비추진단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2021학년도 수능이 예정대로 치러진다. 사진은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시도교육청 합동 수능관리단 회의 및 등교수업준비추진단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코로나19 상황이 더 악화되더라도 “수능 연기 없이 예정대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유 부총리는 “현재 철저한 방역 점검과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하여 별도의 시험장들을 다 준비하고 있다”며 “49만명의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모두 준비하고 채비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12월 3일 수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수능 당일까지 2주간 수능 특별 방역 기간으로 지정해 학원, 스터디카페, PC방, 노래방 등 수험생이 자주 드나드는 시설의 방역을 강화한다.


특히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학원 이름과 감염 경로를 공개해 추가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다.


수능 1주일 전부터는 고등학교 저네와 수능 고사장으로 쓰이는 학교를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학원 등에 대해서도 대면 교습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 유부총리는 수험생 중 확진자 정보에 대해서 “수험생들에게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줄 수 있어서 따로 공표하지는 않고 있다”며 “2주 안에 확진이나 자가격리가 되면 수능 당일 입실 전까지 별도 고사장을 통보받아 입실만 그 시간에 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능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수험생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에 요청했다”며 “자가격리자는 별도 이동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수험생 120명, 자가격리 수험생 3800명을 감당할 수 있는 별도 시험공간이 확보돼 있다. 확진 수험생은 지정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과 시험실에서 수능을 응시하게 된다.


한편, 2021학년도 수능은 오는 12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전국 86개 시험지구 1352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49만34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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