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코로나19 치료제 1월 하순, 백신 접종 3월 이전 시작 노력"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3 2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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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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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사용과 백신 접종이 내년 초 최대한 빠른 시간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치료제 사용과 백신 접종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료제 사용은 내년 1월 하순 이전, 백신 접종은 3월 이전에 시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은 이 대표의 취임 100일(12월 6일)을 겸해 이뤄졌다.


이 대표는 치료제 및 백신 접종 일정을 1, 3월로 제시한 것과 관련해 "나름의 근거가 있지 않으면 말씀을 못 드린다. 정부, 관계 당국, 의료계 등과 폭넓게 의견을 나누고 나름대로 확인하고 약간의 의지를 담아 시기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맞춤형 재난피해지원금 3조원을 내년 초부터 신속히 지급하도록 (정부를) 독려하고, 내년 예산을 최대한 조기에 집행해 민생과 경제를 돕겠다"고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전문가 의견을 들어 정밀하게 판단하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정치권의 도리"라면서도 "분명한 것은 의사결정이 좀 더 신속하게, 현장 요구에 맞게 이뤄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공수처법, 윤석열 검찰총장 논란 등 각종 현안도 다뤄졌다.


공수처법 등 입법 과정에서 야당과의 협치 정신이 사라진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 대표는 "마지막 순간까지 합의 노력을 했다"며 "그러나 그것 때문에 더 이상 늦추는 것이 책임있는 선택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검사 퇴직 후 1년간 공직 출마 불가' 법안을 낸 데 대해선 "좀 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국민의 마음은 늘 예민하게 움직인다"며 "정치를 하는 집단은 국민의 마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된다"고 언급했다.


본인의 대권주자 선호도 하락과 관련해서는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할 바를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도 이번 임시국회 회기 중에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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