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충남 보령시가 아주자동차대학 베트남 유학생 21명이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한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0명이 발생했다. 보령 20명, 서산 7명, 천안 3명 등이다.
보령시 확진자 20명(보령 36~55번)은 모두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이다.
앞서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A씨(보령 35번)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아주자동차대학 관련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 유학생 67명을 비롯해 기숙사 입소생 131명, 교직원 31명 등 162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해당 학교 다른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입소생 30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기숙사 특성상 좁은 공간에서 밀접 접촉이 이뤄져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령시는 아주자동차대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이날 정오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서산시 확진자 7명은 서산 기도원 관련 ‘n차 감염’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서산 기도원에서 지난 10일 예배를 본 서산 90·10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당진 나음교회·서산 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120명으로 늘었다.
천안시 확진자 3명 중 2명은 서울 중구 170번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수원 545번의 접촉자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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