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요양원과 서초구 소재의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각 시설에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4명이 발생했다. 이어 잠정집계에서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지난 15일 해당 요양병원 환자가 첫 확진된 후 같은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환자, 간병인, 호자 등 63명이 추가 감염된 것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2265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6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54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서초구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는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12명, 타지역 거주자 3명 등이다.
지난 10일 해당 병원 퇴원 환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가족, 환자, 보호자 등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과 관련해 274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26명은 음성 반응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당 요양병원·요양원, 병원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리고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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