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 신설 ... 조직개편, 임원인사 단행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12-28 19:13:15
  • -
  • +
  • 인쇄
하나은행 로고
하나은행 로고

[매일안전신문] 하나은행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했다.


하나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국내은행 최초로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을 신설하고, 외부 여성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하나은행은 28일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은 고객 입장에서 고객 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해 최적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리스크관리그룹이 은행의 위험을 관리해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위험 대비 적정 수익률 확보를 관리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소비자의 자산규모, 위험 선호도, 수익률을 감안해 고객이 최적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김앤장 법률사무소 시니어 변호사,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 법무국 이사 등을 거친 이인영 그룹장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하나은행이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을 신설한 데 이어 하나금융그룹은 내년 3월 주주총회 때 정관 개정 작업을 통해 이사회 직속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한다.이 위원회에서 그룹 전체의 소비자리스크 관리를 맡길 예정이다.


또, 하나은행은 이번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 부서인 'ESG기획 섹션'도 신설해 ESG 경영체계를 강화했다. 앞으로 기업 활동 전 영역에 걸쳐 ESG 철학을 도입하려는 취지다.


하나은행은 업무 체계의 중심을 부서에서 팀(Unit) 중심으로 전환해 의사결정 단계를 '팀 리더-임원-CEO'로 간소화하는 조직 개편을 했다. 이는 신속한 의사 결정과 다양한 아이디어 활용, 효율 중심의 수평적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혜연 기자 김혜연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