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극단적 선택 생방송 BJ, 시청자 신고로 구조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12-31 11: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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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인터넷 방송에서 극단적 선택을 중계하던 BJ가 시청자 신고로 목숨을 구했다.


31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8분쯤 "인터넷 방송 BJ가 목숨을 끊으려고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신고를 한 시청자는 “상황이 급하다. 이 BJ가 과거 대학병원에 (목숨을 끊으려다) 실려간 적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위치 추적을 통해 BJ A(35)씨 거주지를 확인했다.


출동한 경찰, 소방은 오전 3시 53분쯤 수성구 상동 한 원룸 화장실에서 의식이 없는 A씨를 발견했다.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 당시 A씨 호흡과 맥박은 살아 있었다"며 “시청자의 빠른 신고 덕에 다행히 구조했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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