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줄었다.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면서 인구 감소가 시작됐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인구 감소가 더 빨라질 거란 예측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19년말 5184만9861명이던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지난해 말 5182만6287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 보다 2만 3574명이 줄었다. 사상 처음으로 인구 증가율이 감소세로로 돌아섰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30만 7764명으로 최근 3년간 30만명 안팎이었지만, 출생자 수가 27만 581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탄생한 사람보다 사망자가 더 적어졌다. 이른바 '데드 크로스'가 나타났다.
전년 대비 출생자 수가 10%이상 줄어들어 들어 여전히 저출산의 추세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한 결혼과 출산 연기로 올해도 인구감소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초고령사회 진입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60대 이상이 전체 인구의 24%를 차지했고, 50대가 16.7% 40대가 16% 30대가 13.2%로 나타났다.
그러나 1,2인 가구가 늘어 인구는 줄었지만 세대수는 오히려 늘었다.
지난해 주민등록 세대수는 2309만 3108가구로 2019년보다 2.7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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