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버스서 바지 내리고 여성에게 달려든 청소년 입건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6 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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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시내 버스 안에서 바지를 내린 채 모르는 여성에게 달려든 청소년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강제추행(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9시쯤 광주 광산구 도심을 지나는 시내 버스 안에서 하의를 모두 벗은 상태로 20대 여성 승객에게 달려들어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손으로 여성 신체를 만지려 시도했고 여성이 이를 거부하며 승객들에게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10여명이 있었다.


여성은 A군 옆자리에 앉아 있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당시 음주 등 심신미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군을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호감을 표시하다가 이런 행동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A군은 동종 범행을 저질러 처벌받은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을 임의동행해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 또 범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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