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경남 진주시 소재 국제기도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1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상봉동에 위치한 국제기도원에서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에는 타 지역민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남양주 838번, 부산 2159번 확진자가 해당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해당 기도원 방문자 180명 명단을 확보하고 시설 체류자 29명, 참여자 3명 등과 함께 검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 기도원은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대면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비대면 예배를 경고했으나 지키지 않자 지난달 30일 과태료 처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도원은 20명 초과 대면 예배를 진행해 경찰과 함께 강제 해산 조치했다.
시는 이날 해당 기도원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시설 방문 부인, 연락두절 등으로 검사가 순조롭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도원은 별도 조치시까지 시설 폐쇄 조치됐다.
시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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