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유흥시설·노래연습장 등 오후 10시 이후 영업 중단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3-19 14: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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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속초시민 대상 코로나19 선제적 전수조사 실시
속초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사진=속초시 제공)
속초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사진=속초시 제공)

[매일안전신문] 강원 속초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


19일 속초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0시부터 28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다.


이는 최근 일주일간(이달 12일~18일) 속초시에서 5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 감염 확산이 지속돼 이를 막기 위한 것이다.


속초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내 유흥주점·단란주점·헌팅포차·감성주점·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목욕장업은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음식 섭취는 금지된다. 특히 사우나·한증막·찜질시설 운영도 중단된다.


PC방, 영화관, 공연장에서는 음식섭취가 금지되며 좌석 한 칸 띄워 앉아야 한다.


학원과 교습소는 시설면적 8㎡당 1명 인원으로 인원을 제한 또는 좌석 두 칸을 띄워 앉거나 시설면적 4㎡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한 칸을 띄워 앉아야 한다. 운영은 오후 10시까지만 가능하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수용가능인원의 3분의1로 인원을 제한한다.


또 속초시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전 시민 무료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진단검사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석봉도자기 미술관 옆 대형주차장에서 진행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무료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방법은 코로나19 PCR 진단검사 방식으로 워킹 스루 검사와 드라이브 스루로 병행돼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선제 전수 조사 첫날인 18일에 2665명의 시민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수 속초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시민들께서 많이 힘들겠지만 시민 안전이 우선이기에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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