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폐냉매 활용 온실가스 감축사업 환경부 승인

이형근 / 기사승인 : 2021-03-24 15: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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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냉매 플라즈마 분해처리 감축사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실적으로 인정받아
남동발전은 23일 진주 본사에서 '페냉매 플라즈마 분해처리 감축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남동발전은 탄소펀드를 투자해 환경부로 부터 외부사업 등록을 승인 받았다. (사진=남동발전)
남동발전은 23일 진주 본사에서 '페냉매 플라즈마 분해처리 감축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남동발전은 탄소펀드를 투자해 환경부로 부터 외부사업 등록을 승인 받았다. (사진=남동발전)

[매일안전신문]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최초 탄소펀드로 투자해 시행중인 폐냉매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환경부로 부터 외부사업 등록을 승인받았다. 남동발전이 외부사업 승인을 획득하면 이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배출권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번에 남동발전이 시행중인 '폐냉매를 활용한 감축사업'은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
남동발전은 23일 진주 본사에서 이상규 남동발전 환경품질처장과 심재봉 범석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냉매 플라즈마 분해처리 감축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지난 2018년 폐냉매 플라즈마 분해 플랜드 준공 2019년 신규 방법론 제정에 이어 지난 2월에 개최된 2021년 1차 환경부 인증위원회에서 외부사업으로 등록 승인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했다.

남동발전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초기인 지난 2016년 약 30억원 규모의 탄소펀드를 국내최초로 조성해 국내 최고 냉매 회수 및 정제 기술을 보유한 범석 엔지니어링의 폐냉매 감축사업에 투자했다.

폐냉매 감축사업은 해외에서 수출되는 차량에서 회수한 폐냉매를 범석엔지니어링이 보유한 특허기술인 마이크로 웨이브 플라즈마 분해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이다.

대상 폐냉매는 지구온난화지수 1300톤으로 1톤을 줄이면 이산화 탄소 1300톤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양측은 현재 연간 3만톤의 폐냉매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나 앞으로 폐냉매 회수원을 추가 확보해 연간 1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둘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동발전 이상규 환경품질처장은 "이번 사업은 폐냉매를 활용한 국내최초의 감축사업으로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는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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