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안정과 지표 호조로 美 3대지수 상승 마감 ... 테슬라ㆍ애플 상승, 아마존ㆍ마이크로소프트ㆍ페이스북 하락

이종신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6 06: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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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 0.62%, S&P 0.52%, 나스닥 0.12% 상승

[매일안전신문] 25일(현지 시간) 미 증시가 예상보다 좋은 실업지표와 국제유가의 안정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 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2% 상승한 3만2619.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0.52% 오른 3909.52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0.12% 오른 1만2977.68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도 2.29% 뛴 2183.12를 나타냈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증시에 온풍을 불어넣은 하루였다. 개장 전에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5만건 가까이 밑돌았고, 바이든 대통령이 백신 접종에 가속을 밟겠다고 의지를 피력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힘입어 여행, 항공주가 시장을 이끌었는데 보잉과 델타항공이 각각 3.3%, 3.1% 올랐고 아메리칸에어라인은 4% 이상 상승했다. 다우 종목 중 경기민감도가 가장 큰 트레블러스와 홈디포도 2.34%, 1.51% 상승 마감했다.


DOW 2021.03.25
DOW 2021.03.25

시장에서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거래대금과 거래량 상위주들을 살펴보면 테슬라가 1.16%, 애플이 0.42%, 게임스탑이 무려 52.69% 올라섰고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과 같은 빅테크 대표들은 각각 1.32%, 1.33%, 1.21% 미끄러지며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2021.03.25
나스닥 2021.03.25

작년 상반기 때의 언택주와 컨택주의 시소게임이 재현되는 양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그만큼 시장의 에너지가 약하다는 방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3월 내내 뉴스 한줄, 지표 하나에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가 거듭되고 있는데, 앞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믿음과 시장참여자들의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것은 4월 실적발표 시즌에 강한 펀더멘털 기반 조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한편 앞서 끝낸 유럽 증시는 혼조를 보였다. 영국 런던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6674.83에 장을 마쳤다. 유로 Stoxx50 지수는 0.2% 내렸다. 반면 독일 DAX30 지수는 0.08% 올랐고, 파리 CAC40 지수는 0.09% 미미한 상승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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