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해외증시 종합] 미국 리플레이션 기대로 큰폭 반등 ... 홈디포,인텔,암젠,마이크로소프트 상승 테슬라,컴캐스트 하락

이종신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7 04: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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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 1.39%, S&P 1.67%, 나스닥 1.24% 상승.. S&P는 최고치 경신!!

[매일안전신문]



주말을 앞두고 미국 증시가 활짝 웃었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힘을 내더니 다우지수는 453P가 오르며 사상최고치에 다시금 도전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S&P 500 지수가 65.22P 오른 3,974.74에 나스닥은 161.04P를 얹은 13,138.73에 마감지었다.


DOW 2021.03.26
DOW 2021.03.26

국채금리가 상승하였으나 시장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리플레이션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소비,제조 등 경기관련주에 훈풍이 불었다.


리플레이션이란 경기 불황시에 인플레이션을 자극하지 않을 정도로 통화를 재(re) 확장시키는 것을 뜻하는데, 디플레이션을 벗어나 어느 정도 물가가 오르는 상태로 유도하는 정책과정(국면)을 이르는 말이다.


과거 경험적으로 경기 회복 초입에 주로 나타났는데 시장에서 현재 상황을 리플레이션으로 해석한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또한 이런 국면에서는 경기순환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는데 필수소비재, 에너지, 건설장비 등이 대표적인 수혜 섹터라 할 수 있다.


양호한 실적 속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홈디포 최근 흐름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자료 출처 - 인베스팅닷컴
자료 출처 - 인베스팅닷컴


미국 재무부가 발행한 국채에 예상보다 응찰이 적게 들어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지만 최근 일련의 양호한 경제지표와 바이든 행정부의 공격적인 백신 드라이브로 경제 재개에 대한 자신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 주목해야 할 것이다.


오늘 나스닥의 흐름도 상당히 고무적이었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던 기술주들도 막판 강한 반전을 이뤄냈다는 것이 앞서 말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의 발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스닥 2021.03.26
나스닥 2021.03.26

미국 대표주들을 살펴보면 시스코시스템즈가 4.10%, 암젠 2.71%, IBM 2.48%, 홈디포 2.21%, 인텔 4.60%, 마이크로소프트 1.79%, 퀄컴이 4.54% 올랐고 보잉 0.95%, 월트디즈니 0.56% 그리고 알파벳C(구글)이 0.42% 밀린 채 장을 마감했다.


특히 최근 여러 도전에 직면한 테슬라는 오늘도 3.38%의 큰폭의 조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끝난 유럽증시는 런던 증시가 0.99% 상승한 6,740.59로, 파리 CAC 40 지수가 0.61% 오른 5,988.81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 30 지수는 0.87% 오른 14,748.94로,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89% 상승한 3,866.68로 끝났다.


뚜렷한 재료의 부재 속에 전일 날아들어온 미국 증시의 훈풍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을 대표하는 블루칩들 중에서는 ASML 홀딩이 5.20%, BNP Paribas가 1.65%, 지멘스가 1.53% 오른 반면 Safran 1.07%, 필립스 0.63%, BASF가 0.6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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