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체 1기로 띄우고 날게 한다....에어택시 상용화 핵심기술 개발완료 임박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8 12: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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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택시 사용화 핵심기술인 한화시스템의 전기추진시스템. /한화시스템 제공
에어택시 사용화 핵심기술인 한화시스템의 전기추진시스템. /한화시스템 제공

[매일안전신문] 에어택시 상용화의 열쇠로 불리는 ‘전기추진시스템’의 개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에어택시가 상용화하면 출근시간 경기 용인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15분이면 출근이 가능해진다.


한화시스템은 전기추진시스템 개발이 막바지라서 상반기내 미국에서 오버에어(Overair)사와 공동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추진시스템은 기체가 수직으로 뜨고 이륙 후에는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두 가지 역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활주로가 필요 없고 이착륙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추진체 하나로 기체를 띄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해 주니 기체 무게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기체 무게는 비행거리에 반비례한다. 경령화할수록 비행거리가 늘어나는 것이다. 이는 에어택시를 상업운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능이다.


한화시스템이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전기추진시스템은 100% 전기로 구동하므로 탄소 등 공해 유발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지분을 취득한 오버에어사의 저소음 특허 기술인 OSTR를 적용, 헬리콥터보다 15db 이상 소음도 낮췄다.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는 전기추진시스템을 장착할 기체, 즉 에어택시용 ‘버터플라이’ 제작도 하고 있다. 최대속도는 시속 320km이다.


한화시스템 김석균 UAM 사업부장은 “이번 개발이 최종 성공하면 UAM 시장에서 경쟁 중인 세계 10여개 업체보다 한발 빠르게 나갈 수 있게 된다”면서 “2024년까지 기체 개발, 2025년 시범 운행이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가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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