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러시아가 스푸트니크V, 에피박코로나에 이어 3번째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이 변이 바이러스들에도 효과가 있다고 개발자 측이 주장했다. 코비박은 최근 회계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 쎌마테라퓨틱스가 국내 생산을 추진해 온 백신이다.
코비박 백신을 개발한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추마코프 면역약품연구개발센터의 아이다르 이슈무하메토프 소장은 31일(현지시간) 자국 TV 방송 ‘로시야1’과 인터뷰에서 “우리 백신은 (바이러스 일부가 아닌) 완전체 바이러스를 이용하는 백신이기 때문에 이 백신이 새로운 변이 문제를 충분히 포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항원 바이러스 일부를 이용해 만드는 다른 코로나19 백신들과는 달리 복제 능력을 제거한 완전체 바이러스를 이용한 백신이라서 변이 바이러스 대응 능력이 다른 백신에 비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러시아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코비박 백신을 공식 승인했다.
이슈무하메토프 소장은 다만 “아직 코비박 백신 접종자에 대한 관찰 기간이 짧아 이 백신이 얼마나 오래 면역을 유지해 주는지 얘기하기는 이르다”면서 “현재까지 관찰한 7개월 동안에는 면역이 유지됐다”고 덧붙였다.
코비박 백신은 복제 능력을 제거한 바이러스를 인체에 주입해 체내에 항체를 생성하는 전통적 방식의 불활성화 백신이다.
쎌마테라퓨틱스는 GC녹십자, 휴먼엔 등과 함께 ‘코비박’의 국내 생산을 유치하기 위해 공을 들여왔으나 전날 회계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하는 ‘거절’로 나왔다. 거래소측은 이날 쎌마테라퓨틱스에 대해 거래중단 조치를 취하고 상폐 절차에 들어갔다.
쎌마테라퓨틱스는 추마코프 면역생물학연구개발센터 핵심 관계자들이 국내에 입국했다고 22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러시아 푸트니크Ⅴ 백신의 국내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주한 러시아대사관이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국 정부가 스푸트니크Ⅴ 백신 도입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현재 공식적인 자료 제출 및 검토 진행은 없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달 브리핑에서 스푸트니크Ⅴ 백신 관련 질문에 “여러 백신의 대안으로 가능성 있는 대상으로 검토하는 단계고, 구체적인 계약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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