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전국 시군구 중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인천 옹진군마저 무너졌다.
1일 해병대와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휴가를 갔다가 연평도로 복귀한 해병대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병대 관계자는 “휴가 복귀자는 원칙적으로 모두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대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해병대원은 휴가 후 부대에 복귀한 뒤 자가격리를 해왔는데 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옹진군은 그동안 방역당국 통계상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해병대원이 옹진군 확진자 1호인 셈이다.
연평도 등 최북단 서해5도와 100여개 섬으로 이뤄진 덕에 옹진군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섬끼리 서로 단절된 지리적 특성상 내륙 도시와 비교해 바이러스 차단에 유리한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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