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KBS 2TV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제작사 측이 ‘학폭 논란’으로 하차한 배우 지수 소속사에 30억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달이 뜨는 강’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2일 지수 소속사인 ‘키이스트’를 상대로 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앞서 지수는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주인공 ‘온달’ 역을 맡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촬영의 90%를 마쳤을 때 지수의 학교폭력 의혹이 터졌다.
이로 인한 배우 교체와 재촬영으로 제작사 측의 비용 손해가 막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 측은 애초 제작비가 200억원이 넘는 텐트폴 작품이었던데다 재촬영까지 진행해 비용 손해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촬영으로 인한 각종 스태프 비용, 장소 및 장비 사용료, 출연료, 미술비 등의 직접 손해를 입었고 이외 시청률 저하, 해외 고객 클레임 제기, 기대매출 감소, 회사 이미지 손상 등 상당기간 장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엄청난 손해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제작사 측은 “당사는 이러한 손해배상을 조속히 회복하고 좋은 드라마 제작에 다시 전념하기 위해 키이스트 측과 손해배상에 대한 협의를 성실히 진행하고자 했으나 키이스트 측의 비협조로 인해 부득이하게 이 사건을 소로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수 소속사 키이스트 측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키이스트 측은 “당사는 소속 배우 지수에게 학폭 논란이 일어난 뒤, 제작사인 빅토리콘텐트 및 KBS 방송사와 긴밀하게 협의를 했고 지수 역시 아무 전제없이 조속히 사과했다”며 “이는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확인, 파악되지 않았음에도 오로지 드라마에 더는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수 배우 분량 대체를 위한 추가 촬영분에 소요된 합리적인 비용에 한해 책임질 의향이 있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덧붙였다.
다만, 키이스트 측은 제작사 측에서 제시한 제작비 추정 금액으로 최종 합의를 하기에는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해 실제 정산 내역을 제공해 줄 것을 정주히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드라마가 아직 촬영 중인 점을 감안해 최종 정산까지는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므로 그 전에라도 도움이 되고자 일부 선 지급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키이스트 측은 “당사는 그간 KBS 방송사와 드라마 제작사 협회 측에 객관적인 중재도 요청해가며 합의에 도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성실히 노력했다”며 “제작사 측이 중장하는 비협조적 대응으로 합의가 무산되었다는 것은 사실과 매우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제작사와 감독님, 출연진 이하 스태프들이 노고로 드라마의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는 어떠한 분란도 발생하지 않고 드라마가 무사히 방영을 마칠 수 있기만을 기원하며 당사도 최대한 대응을 자제해 왔다”며 “그런데도 안타깝게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끝까지 본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지수가 학폭 논란으로 ‘달이 뜨는 강’에서 하차함에 따라 배우 나인우가 ‘온달’역을 맡아 현재 열심히 촬영 중이다.
나인우는 ‘달이 뜨는 강’ 9회부터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7회부터 등장했다. 또한, 190개국에 수출하기 위해 1~6회 재촬영에도 나섰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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