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민심 뒤집히고 있어… 승리 눈앞에 보인다”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4 23: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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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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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민심이 뒤집히고 있다”며 승리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 후보는 4·7 재·보궐선거를 사흘 앞둔 4일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노원·도봉을 찾아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노원 롯데백화점 앞에서 한 집중 유세에서 “민심이 뒤집히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용산 참사 발언에서 서울시민들이 과거의 오세훈 시장을 기억하기 시작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날 집중 유세에는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종민 양향자 최고위원, 우원식 권인숙 허영 등 20여명의 민주당 의원이 함께했다.


박 후보는 운집한 시민들을 바라보며 “우리가 거짓이 난무하는 서울을 만들 수는 없지 않나. 거짓말하고 서울시장 되는 그런 역사를 남겨서는 안 되지 않나”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그런 것을 가르칠 순 없다”고 했다.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셀프 보상’ 의혹 관련 증언이 줄줄이 나오는 것도 언급했다.


박 후보는 “생태탕집 주인 아들의 증언이 나오고 처남이 내곡동 (측량 때) 없었다는 사진이 나온 다음부터 오 후보가 말을 하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이 한 분씩, 두 분씩 깨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도봉구 쌍문역에서 이어진 유세에서 “코로나를 하루라도 일찍 종식하고 서울시민의 삶을 일상으로 되돌리는 시장이 되어야 한다. 백신 가지고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백신 가지고 불신 조장하는 시장이 코로나를 빨리 종식할 수 있나”라고 오 후보를 겨냥해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어 도봉구를 지역구로 활동했던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을 언급하며 “정직과 믿음, 신뢰가 이기는 세상. 그것이 김근태 고문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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