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 최초 학폭 폭로자 고소한다"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5 21: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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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채널A)
(캡처=채널A)

[매일안전신문] 예체능 '학교 폭력' 미투의 불씨가 된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가 학폭 폭로자를 고소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폭로 내용과 사실이 다른 부분이 많아 피해를 봤다는 것이다.


채널A는 5일 재영·다영 자매가 이날 흥국생명 측과 만나 폭로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쌍둥이 자매 측은 "폭로 내용엔 맞는 부분도 있고,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그러나) 실제로 하지 않은 일도 포함돼 이에 따른 피해가 크기 때문에 오해를 바로잡으려 소송을 준비했다"고 매체에 말했다.


쌍둥이 측은 관련 증거 수집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쌍둥이 측은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바로잡으려 했지만, 연락이 끊겨 만날 수가 없어 답답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재영·다영 자매의 법적 대응 소식을 접한 온라인 여론은 싸늘하다.


한 네티즌은 "어차피 다시 배구든, 방송이든 (활동은) 불가능해졌고, 사실 적시 명예훼손은 얼마든 가능하니 고통받아라 이런 건가"냐며 쌍둥이를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조용히 눈물의 기자 회견하고 복귀할 줄 알았는데, 다시 배구 못한다고 판단해서 이런 것 같다"고 했다.


재영·다영 자매는 소속팀 흥국생명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를 당한 상태다. 다만 리그 차원 징계는 아니며 소속팀 징계 해제 시 경기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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