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대전시에 위치한 한 보습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밤 동구 가양동 보습학원 관련하여 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교생 15명, 가족·지인 등 4명이다.
이로써 해당 보습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61명이다. 학원 강사 1명, 중고생 42명, 고교 교사 1명, 중고생 가족·지인 등 17명이다.
앞서 지난 2일 해당 보습학원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60명이 추가 확진됐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명석고 28명, 대전여고 6명(교사 1명 포함), 우송고 4명, 송촌고 2명, 가양중·한밭여중·송촌중 각 1명이다.
보건당국은 해당 보습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학원 수강생 420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또한, 확진된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했다.
시교육청은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 이번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해당 보습학원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휴원조치했다.
또한, 해당 보습학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였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61명이 늘어나 누적 1459명이다.
이 중 151명은 격리 치료 중이며 1231명은 완치됐다. 사망자는 16명이다.
신규 확진자 61명 중 5명은 수정교회 자매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해당 교회 관련 누적 감염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수정교회는 ‘자매교회’ 형식으로 전북 전주, 강원 횡성, 경기 하남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교회 교인들은 전국 자매교회를 돌며 치유 집회를 열어 종교의식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대전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논의한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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