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LG 에너지솔루션과 SK 이노베이션[096770]이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시한을 하루 앞두고 전기차 배터리 분쟁관련 배상금을 2조 원으로 전격 합의했다. SK이노베이션이 LG 에너지솔루션에 현금 1조 원, 로열티 1조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1일 오후 LG 에너지솔루션이 2019년 4월 SK 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제기한 지 2년 만에 모든 분쟁을 끝냈다. LG·SK는 국내외의 배터리 관련 소송을 취하하고, 앞으로 10년간 추가 소송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미국 ITC는 지난 2월 10일 LG·SK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에서 LG의 승리로 최종 결정했다. SK에 10년간 수입금지 제재를 가했다. 미국 대통령의 ITC 결정 거부권 행사 기한은 ITC 최종 결정일에서 60일째인 현지 시각 11일 자정, 한국 시각 12일 오후 1시였다.
SK 이노베이션은 수입금지 10년 제재가 확정시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등을 이유로 미국 사업 철수를 거론하며 거부권 행사에 애를 썼다. 미국은 ITC 최종 결정 후 물밑에서 LG·SK에 합의를 적극적으로 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자리 창출과 전기차 공급망 구축 등 자국 경제적 효과에 더해 지적 재산권 보호까지 두루 고려한 것이다.
김종현 LG 에너지솔루션 사장과 김준 SK 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한미 양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건전한 경쟁과 우호적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배터리 공급망 강화 및 이를 통한 친환경 정책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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