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 “서현이랑 스킨십 다 빼”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2 1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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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컷=영화 '기억을 만나다')
(스틸컷=영화 '기억을 만나다')

[매일안전신문] 서예지가 3년 전 김정현의 드라마 촬영 태도 논란의 배후라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김정현과 열애 중이던 서예지가 드라마 속 모든 스킨십을 막은 게 원인이라는 것이다.


12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서예지는 2018년 MBC 드라마 ‘시간’을 촬영 중이던 김정현에게 서현과 모든 멜로신 촬영을 거부할 것을 요구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문자 내용을 보면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씨'라고 부르며 “스킨십 다 빼라”, “행동 딱딱하게 잘 하라”, “(대본) 수정 잘 하라” 등 김정현의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서예지의 지적이 있은 뒤 실제로 드라마 속 멜로 신은 김정현 요구로 스킨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김정현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시간은 ‘정통 멜로물’을 표방하는 드라마로, 여자 주인공 서현과 멜로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김정현은 배역 몰입,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출연진 및 스태프들과 불협화음을 빚으며 12회 만에 하차했다.


당시 언론은 김정현의 하차를 ‘신인 배우가 극에 지나치게 몰입해 빚은 해프닝’ 정도로 다뤘다.


그러나 3년 만에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밝혀진 진상은 달랐다. 김정현은 프로 배우로서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했고, 그 뒤엔 서예지의 조종이 숨어있었다는 것이다. 서예지를 향해 가스라이팅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가스라이팅은 타인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다.


한편 이번 보도와 관련해 서예지, 김정현 양 측 소속사는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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