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출연자, 성범죄 연루 의혹... “대응할 가치 없어” 반박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5 15: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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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SKY '강철부대')
(사진=채널A·SKY '강철부대')

[매일안전신문] 채널A·SKY 인기 밀리터리 예능 '강철부대'에 출연자 가운데 한명인 707특임단 중사 출신 박수민 씨가 성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 씨는 최근 강철부대에서 개인 사정을 들어 갑작스럽게 하차했다.


MBC TV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최근 방송 예고 자료를 통해 최근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출연하는 예능의 출연진 가운데 한 명인 ‘박 전 중사’의 성범죄 의혹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가 수많은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 사진과 동영상을 갖고 있으며 여자친구에게도 요구했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이 같은 내용을 박 전 중사의 고향 지인, 같은 부대 출신 전우 등에게서 제보받았다고 했다.


해당 자료가 배포된 후 자료에 언급된 박 전 중사는 강철부대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한 박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을 못 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불편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나타냈다.


강철부대는 유튜브 밀리터리 예능 '가짜 사나이'의 인기를 이을 프로그램으로 꼽히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운다는 콘셉트로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데도 성공하며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5%(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넘겼다.


그러나 출연진의 성범죄 의혹으로 방송 초반부터 위기를 맞게 됐다.


한편 강철부대 측은 15일 이와 관련한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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