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개호 의원의 담양사무소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어디까지....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6 10: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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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연합뉴스
이개호 의원.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국회의원으로서 처음으로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 의원의 지역구에서 확진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주말 광주·전남 곳곳에서 지역구 활동 등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나 접촉자 파악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 의원의 전남 담양지역사무소와 관련해 전날 6명에 이어 이날 새벽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 7명 중 민주당 당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추가 확진자가 5명이다.


광주에서도 담양 민주당 당원 관련 확진자가 쏟아졌다. 전날 총 11명이 광주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3명이 이 의원 지역사무소 관계자와 직간접적 접촉했다. 1명은 이 의원의 비서관이고, 2명은 담양 식사 모임에 참석했거나 담양 관련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자체 방역 관계자는 “이 의원과 확진자들이 여러 다중 행사나 경조사에 참석해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를 파악하느라 비상이 걸렸다“며 “경우에 따라서는 검사 대상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역구 당직자를 비롯해 저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저녁 8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구 수행비서와 지역 일정 중 한 차량으로 함께 이동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향후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더는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치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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