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각국 반도체산업을 안보 관점에서 보는 경향 높아져...
- 엔비디아 주가 3.46% 하락한 614.47$ 마감
[매일안전신문]
승승장구하던 엔비디아(NVIDIA)가 암초를 만났다.
영국 반도체 설계사인 ARM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영국 정부의 어깃장에 뜻밖의 난관에 부딪혔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올리버 다우든 영국 디지털 미디어 장관이 국가안보와 관련되어 여러 영향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지시했다는 CNBC 보도가 나오면서 간밤 주가도 흔들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사태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정부가 반독점 조사에 나서면서 이제 시작일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잇다.
미국 바이든 정부도 노골적으로 반도체 패권을 천명하고 나섰고, 중국과의 갈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영국도 장기적으로 ARM의 미국 본사이전과 기술 유출을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이날 다우든 장관 발표 직후 "ARM 인수가 영국의 국가안보에 어떤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믿지 않는다. 인수 합의 이후 계속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영국 당국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으나,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3.46% 급락한 614.47달러에 마감했다.
한편 미 증시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엔비디아 주가는 강보합(+0.03%)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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