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가상화폐 도지(Doge) 코인이 도지 데이에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시적 현상 및 가격 조정"과 "하락 전조"라는 전망이 엇갈린다.
도지 데이는 도지 코인 지지자들이 가격을 1달러까지 올리기 위해 지정한 '총공일'로, 21일은 첫 번째 도지 데이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도지 코인은 이날 오후 3시 15분 기준 4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과 비교해 6.84% 상승한 수치지만, 최근 상승세에 비춰보면 확실히 다른 분위기다.
미국 코인마켓캡에서도 도지 코인은 전날과 비교해 0.0743달러(18.65%) 급락한 0.32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 코인은 오히려 도지 데이를 지나며 차익 실현 매물이 급증, 급락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이는 최근 흐름과 확실히 다른 양상이다. 도지코인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비트코 등 주요 가상화폐가 급락할 때도 하루에 약 18%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현지 시간) "올 들어 도지코인의 가격 상승률은 8000%에 달한다"며 "올해 수익률만 봐도 배당금을 포함한 1988년 이후 S&P500 지수 투자 수익률의 두 배를 웃돈다"고 했다.
도지코인은 미국 개발자가 일본 견종 '시바'를 마스코트로 장난스럽게 만든 가상화폐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언급하면서 이유없이 폭등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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