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베이스 상장 효과 사그라들고 있어.. 하락 추세 경고 잇따라...
- 이더리움은 해외 거래소에선 상승 전환
- 비트코인 낙관론자들도 조정 점쳐...
[매일안전신문]
암호화폐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투자자 보호 대책 관련 정무위원회의에서 나온 발언이 도화선이 됐다.
은위원장은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를 법적으로 '투자자'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만약 '투자자'라고 표현한다면 당연히 '보호'라는 개념도 뒤따라나온다"면서 "암호화폐는 자본시장법 등 관련법에 따라 발행되는 유가증권이 아닌데다 실체 자체도 모호하기 때문에 이런 자산에 들어갔다고 다 정부가 보호해줘야 하는 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세계 도처에서 잇단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인도에 이어 터키도 거래 봉쇄에 들어갔으며, 여러 시장 분석가들도 조정 장세를 예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각 현재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암호화폐가 6~8%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은위원장의 발언이 시장에 경고를 던진 것으로 보고 있고, 이는 제롬 파월 등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장들도 견지해왔던 스탠스였다.
그러나 강세론자들 사이에서도 거품을 경고하고 있다는 점은 곱씹어 볼만한 점이다.
P모간의 니콜라스 파니지르트조글루 수석전략가는 21일(현지시간) 고객 메모에서 "비트코인이 곧 다시 6만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면 모멘텀 신호가 붕괴되어 계속적 가격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선물 시장 매수 포지션 등을 보면 기술적 측면에서 가격 저항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낙관론자인 구겐하임파트너스의 스콧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도 이날 CNBC에 나와 "단기적으로 나타난 비트코인의 엄청난 움직임을 볼 때 매우 큰 거품이 있다"며 "대규모 조정을 겪게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만∼3만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 이는 50% 하락하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해외거래소에서는 이더리움이 반등세로 돌아섰는데 특별한 이슈가 아직까지는 떠오르지 않고 있어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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