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시민 단체들이 법원에 북한 김일성 주석 회고록의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연대(NPK)를 비롯한 시민 단체와 개인들을 대리하는 도태우 변호사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김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대한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반인도 범죄자인 김일성을 조작·미화한 책을 제한 없이 판매·배포하는 것은 헌법과 국가보안법의 원리를 침해한다"고 가처분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김일성은 대한민국 통치권이 도달해야 하는 이북을 강점한 뒤 6·25전쟁을 도발해 한반도 전체에 비합법적 비자유민주체제를 수립하려 한 전쟁 범죄자이자 헌법 파괴 수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러한 자를 허위 조작한 내용으로 미화한 도서가 연구 등 제한 목적이 아니라 아동과 미성년을 포함한 일반인에게 판매·배포되는 것은 헌법 제3·4조에 배치되는 일로 헌법 수호적 대응 조치가 요청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 당국과 통일부 등 유관기관이 피신청인의 행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하나 이달 26일 온라인을 포함한 일반서점으로 판매·배포가 시작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피신청인은 회고록을 출간한 도서출판 민족사랑방 대표를 가르킨다.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은 지난 1일 김일성이 쓴 '세기와 더불어 항일 회고록 세트'를 출간했다. 일부 서점에서는 이미 판매가 시작됐으며,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는 26일 출고될 예정이다.
세기와 더불어는 김일성이 태어난 1912년부터 항일 투쟁을 했다고 주장하는 1945년 8월까지의 일들을 묶어 조선노동당 출판사가 펴낸 책이다. 김일성을 지나치게 미화했다는 비판과 함께 항일 투쟁 등 내용의 진실성을 의심받는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