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 NFT로 박제됐다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5 21: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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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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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최근 가상화폐 폭락에 도화선이 된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가상화폐 비판 발언이 대체 불가능 코인(NTF)으로 '영구 박제'됐다.


NTF는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받아 다른 토큰으로 대체될 수 없는 가상화폐다. 최근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본인 계정에 남긴 첫 트윗이 NFT로 만들어져 33억원이라는 거액에 낙찰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블록체인 매체 '블록미디어'는 은 위원장의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발언을 기사화해 NFT로 발행했다.


이 NFT에는 '은성수 코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당 기사에는 "암호화폐는 투기",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될 수 있다", "어른들이 바른 길 알려줘야" 등 은 위원장의 가상화폐 관련 부정적 발언이 담겼다.


이 NTF는 가상화폐 거래소인 오픈시(Opensea)에 등재돼 1이더리움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미디어는 "역사를 수정이나 삭제되지 않도록 영원히 남기기 위해서"라며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과 정책 당국에 역사적 교훈이 되길 바란다"고 발행 배경을 뉴시스에 밝혔다.


블록미디어는 NFT 수익금을 디지털 자산에 관심 있는 어른 투자자들의 교육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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